천재 한명이 10만명을 먹여살린다은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말
이건희 회장이 이런 말을 한적이 있죠.
"천재 한명이 수십만명을 먹여살린다."
이말은 2003년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했던 말로 두고두고 쓰이는 말이 되었죠.
천재가 분명히 기발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어떤 일에 시발점이 된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이 말은 다수의 직원들을 일개미 취급하는 말입니다.
요즘 시대에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찾아볼수 없습니다.
과거에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다방면에서 천재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요즘은 혼자서 무얼 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또한 천재 한명을 만들기 위해 한사람에게 수없이 돈을 투입하기보다는
모두가 똑똑해 질 수 있게 나눠서 투자하는게 좋은방법입니다.
브레인스토밍이라는 방법이 있습니다.
여러 사람이 토론을 해서 가장 좋은 방법을 모색해내는 방법인데요.
자유 발언을 통해 좋은 아이디어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토론이나 회의를 할때는 한 사람이 주로 얘기하고
참여도가 저조한 편입니다.
그래서 천재적인 한사람에게 더 의존적인것 같습니다.
세계적인 천재들도 자신 스스로만으로 창업을 성공한 사례는 드뭅니다.
사업을 시작할 때 몇명의 동업자와 회사를 위해 일할 직원 즉 조력자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큰 기업이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천재론은 우리나라의 1등 중심주의를 반영한 말인 것 같습니다.
천재가 있다면 물론 좋습니다. 하나의 부서 정도는 담당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혼자서 수십만명을 먹여살린다는 말은 너무 과장된 표현인것같습니다.
우리는 천재를 위한 노예가 아닙니다. 천재를 위해 일할필요도 없고
모두가 함께 나아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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