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은 정녕 대물림 되는 것인가 노력만으로는 안된다

사회문제|2016. 2. 2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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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지금 헬조선 신드롬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 중 저에게 가장 와닸던 내용은 수저계급론인데요.

부모의 능력 혹은 재력에 따라 수저색깔로 계급을 나누는 것입니다.

수저 계급론에 따르자면 우리나라 국민 상당수가 동수저 이하에 속할 것입니다.

거기에 사법고시 폐지(현재 유예로 2021년 까지 유지)로 인해 개천에서 용나기도 힘들어졌고 

평법한 직장에 들어가기 조차도 심한 구직난에 청년들이 울부짖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자신이 흙수저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대다수일것입니다.

학자금대출에 시달리며 직장을 얻기도 힘든데 직장을 얻은 후에도 그 빛을 갚아야하니 참 힘들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학생들의 사정을 모르는 돈많은 어르신들은 항상 젊은 놈들은 노력이 부족하다는 투의

말을 달고 다닙니다.



정말 노력만으로 흙수저를 탈출해서 금수저까지는 안바래도 은수저는 될 수 있을까요?

제 생각에는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부의 추월은 정말 특별하지 않는이상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교육에서 가장 큰 문제가됩니다.

우리나라 사교육시장은 경제규모대비 세계최고 수준입니다.

흙수저들은 배우고 싶어도 배울여건이 되지않아 배우지 못하고 좌절할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빈부격차또한 점점 더 벌어지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상위 0.1%가 부를 거의 독식하고 있으며 상위 10%로와 하위 10%로의 임금차이는 5배 이상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또한 상위 10%로의 자산이 전체의 66%이고 하위 10%로의 자산은 전체의 2%로 하위 10%로의 국민은 빚만없으면 다행일 정도입니다.

부의 적절한 재분배가 필요합니다.



모두의 출발선이 같을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아무런 기회조차 가져보지 못하고 포기하게되는 현실은 청년들에게 너무 가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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