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산업과 정부규제
우리나라 사람들의 게임에 대한 열정은 대단합니다.
리니지, 바람의 나라 등의 RPG게임 뿐만 아니라 비록 외국게임이지만 스타크래프트의 엄청난 인기로 E스포츠 종주국이라는 소리까지 들을 정도니까 말이죠.
또한 요즘엔 스마트폰 보급으로 어디에서나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pc게임면에서는 약간 부진했던 넷마블이 레이븐, 세븐나이츠등 많은 게임이 상위권에 안착할 정도로 잘나가고 있습니다.
넷마블의 방준혁의장은 내년 매출목표를 2조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으로 잡을만큼 성공적인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게임은 순이익을 많이 낼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정부는 게임을 중독물질, 마약과 비슷한 취급을 하고있죠.
특히 여성가족부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야시간에 게임을 강제적으로 못하게 막는 셧다운제 시행하게 되었고 헌법재판소 조차도 다수결에의해 합헌이 되었습니다.
그로인해 우리나라 게임산업규모는 줄어들고 있고 중국의 게임사들이 우리나라 회사를 인수합병(M&A)해 우리의 게임개발 인재들이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안그래도 헬조선이라 불리며 특히 프로그래머들은 힘들게 일하고 있을텐데 중국 측의 거대한 자본이 침투해오면 거절하기 힘들겠죠.
게임산업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 입니다. 특히나 박근혜 정부가 강조하는 창조경제라는 말에 딱 들어맞는 무에서 유를 창조할 수 있는 몇안되는 분야입니다.
앞으로는 VR기기를 이용한 가상현실게임과 교육용게임 등 발전해 나갈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또한 리그오브레전드라는 게임에서 우리나라 프로게이머들이 세계대회에서도 꾸준히 좋은성적을 내주고 있기도 하고요.
물론 게임중독에 대한 규제는 필요합니다. 하지만 게임에 대한 나쁜인식을 각인시키며 강제적으로 제제하는 방법은 옳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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