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층이 더 비만이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건강 정보|2014. 11. 20.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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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가정의 아이들에 비해서 빈곤층 가정의 아이들의 비만율이 더 높다고 합니다.

일반 가구 아동의 3.3% 빈곤층 가정의 아동이 5.2%의 비만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심지어는 빈곤층의 초고도비만이 부유층의 3.5배라는 기사도 있었습니다.

왜 빈곤층의 비만율이 부유층 혹은 일반가정보다 더 높은 것일까요?

 

 

 

벨기에의 루벤 가톨릭 대학의 심리학자들은 욕구와 돈 사이의 관계를 연구했습니다.

 

첫번째 실험에서 4시간동안 일부에게는 음식을 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기부 요청을 받는 시뮬레이션을 참가하게 했습니다. 배가 고픈 사람들은 기부를 더 적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실험에서는 실험 참가자들에게 복권 당첨을 상상하게 했습니다.

일부에게는 큰 돈의 당첨금을 받는 상상을 하게 했고 ,나머지에게는 5만원의 적은 당첨금을 받는 상상을 하게 했습니다.

그 후 초콜릿을 준후 초콜릿맛을 판단하게 했는데 그 결과 큰 돈의 당첨금을 상상한(탐욕스러움을 상상한)사람들은 단것을 더 많이 먹었습니다.

그만큼 돈에 대한 갈망이 음식을 더 먹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빈곤층의 식습관은 인스턴트 식품과 같은 안 좋은 음식들을 많이 먹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어릴 때 부터 이런 인스턴트에 길들여진 아이들은 커서도 그런 식품들을 더 선호하게 됩니다.

그 결과 빈곤층은 어렸을때에서 부터 커서까지 비만의 위험에 시달리고 있게 되는 것입니다.

 

요즘 우리 사회에서는 늘어나는 비만으로 인해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빈곤층도 잘 먹고 잘 살수 있는 건강한 식단을 유지할 수 있는 나라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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