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화장률과 납골당
사회문제2016. 3. 30.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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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시신을 태워서 재로만들어 보관하는 화장을 가장
많이하는 도시는 어디일까요?
바로 부산입니다.
부산의 화장률은 95년 38%에 불과했던 시절이 있었지만 2014년
91.6%로 전국평균 79.2%에 비해 한참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화장을 하게되면 시신을 재로만들기 때문에 시신을 보관하기 용이하다는
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납골당이 부족해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부산에는 봉안시설이 약24만 개 정도 있는데 현재 장례추세로 보아 2024년
부터 봉안시설이 부족해 질 것이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이에따라 부산시에서는 봉안시설을 추가확보하려고 하고 있지만
봉안시설의 확충에는 한계가 있다는 주장이 맞서고 있습니다.
요즘 떠오르는 장례방식으로는 자연장이 있습니다.
자연장은 유골을 화장해서 자연에 맡기는 방식의 장례문화입니다.
최근 수목장이 확산되고 있는데 자연장은 공간을 차지하지 않고 고인을
기릴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과거에 무덤에 묻는 방식에서 화장해 납골당에 모시는 문화가 확산됐듯이
이제는 납골당이 부족해지고 있습니다.
자연장 문화에 대해서는 아직 거부감이 있는게 사실이지만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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