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배터리의 실질용량과 표시용량의 차이는?
지난해 샤오미 보조배터리의 저렴한 가격에 구입한 사람이
많을텐데요.
보조배터리에 표시된 용량보다 실제사용할 수 있는 양이 적다는 걸
많이들 느끼셨을 것입니다.
표시된 10400의 용량이라면 스마트폰을 3번에서 4번정도 충전 할 수 있어야 하는데
써보면 2번 반 정도밖에 사용하지 못하죠.
한국소비자원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거의 대부분의 보조배터리가 표시용량 대비 실제사용량은 60%- 70%수준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샤오미 배터리의 실제사용량은 7300mAh정도 되는 것이죠.
이유는 입력전압과 출력전압이 차이가 나서 승압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입력전압이 3.6볼트에 10400mAh이고 둘을 곱하면 37.4Wh가 됩니다.
그리고 출력전류인 5볼트로 다시 나누게 되면 7400mAh가 나오죠.
거기에 추가적인 손실이 발생하여 6000대 후반의 용량이 됩니다.
그렇다면 2500이 용량인 배터리를 2번하고 조금 더 충전 할 수 있겠죠.
그러므로 표시된 용량만 믿지 말고 실제 몇번을 충전 할 수 있는지 명시되어 있는 제품을 구입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이부분을 의식한 기업들이 실제사용할 수 있는 용량을 따로 표시해 두는 경우도 있으니
그런 제품도 고려해보세요.
배터리를 고를 때에 계산이외에도 전지자체의 손실율등의 문제에 따라 또 용량이 차이가 나므로
삼성이나 엘지셀을 채택한 제품을 고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봅니다.
스마트폰의 대표격인 삼성과 애플이 일체형 배터리를 고수하는 한 보조배터리는 숙명과 같은 존재가
되었습니다.
보조배터리가 무겁긴 하지만 방전을 대비해서 하나 정도는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죠.
거의 일체형폰 사용자에게는 필수가 된 보조배터리 구입하는김에 현명하게 고르는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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