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급제폰의 시대??

IT 과학|2021. 1. 27.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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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말기 자급제는 2012년 5월부터 시행되었습니다.

그 전 까지는 기계와 통신사가 하나로 묶여서 움직였지만 자급제 시행 이후 기계와 통신사를 개별로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통신사를 통해서 구입하는 편이 보조금, 결합 등을 통해 훨씬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서 그리 많이 선택되는 방법이 아니었습니다.

기계는 통신사측에서 공급하는 것처럼 여겨져서 각 기계들에는 통신사 추노 마크가 박혀있었죠.

skt의 t마크,  kt의 올레, lg유플러스의 u+ 마크가 대표적입니다.

 

자급제가 시행된 것은 2012년의 일이지만 이전까지 자급제 기계라고 하면 중고폰이나 해외를 통해 들여온 기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자급제 새기기를 구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보통 정가를 다 주고 사야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계속 올라가는 통신요금과 2014년 단통법의 시행으로 기계를 저렴하게 구하기는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특정 사람들이 성지를 찾아서 싸게 사는 것을 모두가 나눠 가질 수 있게 해 준다?? 는 식의 말도 안 되는 법으로 인해

누구나 핸드폰을 비싸게 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휴대전화 요금도 계속 올라갑니다. 새로운 망 투자를 한다면서 요금은 계속 올리는데 서비스가 나아진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수익성이 개선 된다고 하더라도 회사는 돈을 더 벌려고 하지 굳이 요금을 내리려고 할까요??

 

그래서 자급제 시장의 활성화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알뜰폰

알뜰폰은 통신 3사의 망을 빌려서 서비스하는 별정통신사입니다. 통신 3사의 망을 사용하기 때문에 통화품질, 인터넷 품질에서는 차이가 전혀 없습니다.

차이가 나는 부분은 고객센터 서비스와 멤버십 서비스입니다. 

불필요하다고 할 수 있는 서비스와 마케팅을 최대한 줄여서 통신 요금을 줄이자는 것이 목적입니다.

 

요금은 확실이 3사에 비해 많이 저렴합니다. 보통 통신사 요금에서 선택 약정할인까지 받은 것 보다도 훨씬 저렴합니다.

무제한 요금제들도 3만 원 안쪽의 프로모션들이 있습니다.

 

 

기기 제조사의 할인

우리나라 대표적인 휴대전화 제조사는 삼성전자입니다.

삼성에서 기존에 자급제를 적극적으로 판매하진 않았습니다. 그냥 판매만 하는구나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다릅니다. 출시 초기부터 자급제 단말기에 할인쿠폰과 사은품을 제공하여 출고가보다 저렴하게 기기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출고가 자체는 점점 비싸지고 있지만 끼워 팔 기식의 사은품들의 가치도 꽤 됩니다.

이번 갤럭시 s21 판매 시 갤럭시 버즈 라이브와 그 외 여러 사은품을 뿌리면서 적극적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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